헥사 게임리뷰外

방송일지 2021.12.14(화) | 원신(이토 전설) / 바이오하자드RE:3(2일차)

Hexa_ 2021. 12. 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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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헥사 생방송 다시보기 2021.12.14(화) | 원신(이토 전설) / 바이오하자드RE:3(2일차) 

 

00:07:57 원신(일퀘, 아라타키 이토 전설 임무) 

오늘은 원신 일퀘만 하고 다른 짧은 게임을 하고 바이오하자드3를 하려고 했는데, 일퀘 마무리가 안 되고 미리 개방했던 이토 전설임무로 넘어가는 바람에 오늘 다 해버렸습니다. 이토의 첫인상은 잘 모르겠고 뽑고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전설임무와 캐릭터 체험을 해보니 생각보다 호쾌하게 잘 나왔더라고요. 양손대검 캐릭터임에도 속도도 느리지 않고, 성우분이 신나는 음성으로 캐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중간에 푸른뿔, 붉은뿔 오니 이야기도 좋았고 원신 특유의 '친구(동료)'와 '모험'에 관한 이야기의 맥락을 이어간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원석 모으고 있는데, 감우나 아야카 말고는 관심이 없어서 이번 픽업도 패스하기로 했습니다.(원신을 늦게 시작한 죄) 아무튼 깨알같이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02:19:10  바이오하자드3 리메이크(2일차)

전작인 바이오하자드2 리메이크의 경우에는 원작도 그렇지만 클레어와 리온으로 각자 다르게 플레이하는 독특한 시나리오였는데, 이번 3편에서는 카를로스와 질 발렌타인이 그렇게 배치되어 있어서 재밌네요. 하지만 분량상으로는 따로 나뉘지 않고 영화의 교차편집 처럼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 정신 없기도 했습니다.  이번작은 최근 작품이라 그런지 배경의 디테일한 소품이나 디자인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픽 표현이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네요. 2편과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네메시스 처리를 계속 하고 있는데 또 나올것 같은 찜찜한 기분이 드는 이유가 뭔지;;; 아무튼 내일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지하 연구실로 백신 찾으러 카를로스 따라 가보겠습니다.

 

뭔가 헥사 채널에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매일 게임을 올리는건 별로 재밌는것 같지 않고, 짧고 굵은 영상들을 올리고 싶은데... 생방송에서 그림 그리는거라든가 다른 몇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있는데, 게임이 아니더라도 재밌을만한 것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요런저런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

 

 

네메시스 처리하면서 개고생하는 바이오하자드3 주인공 '질 발렌타인' 복장은 클래식 코스튬
백신을 구해온 카를로스 잠들다... 적당한 선 지키며 추파 계속 던지는 귀여운 면이 있는 순정남
아라타키 이토 전설임무 마지막 장면
중간에 푸른뿔, 붉은뿔 오니 이야기도 좋았고 원신 특유의 '친구(동료)'와 '모험'에 관한 이야기의 맥락을 이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