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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지 57

1편과 꼭 함께 해야 할 전편을 뛰어넘은 속편, 여운 가득 남았던 이별 같은 엔딩(2022년 11월 24일 월요일)[플래그테일2:레퀴엠(6일차,엔딩)]

오늘은 플래그테일2: 레퀴엠의 엔딩까지 플레이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4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1편보다 여러가지 많은 점들이 좋아져서 액션, 그래픽, 스토리 모두 좋았습니다. 엔딩 때문에 아쉽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막상 깨고나서 크레딧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스토리의 떡밥 회수와 완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에필로그와 쿠키엔딩까지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스팀 상점페이지에 남긴 리뷰입니다. 이걸로 오늘의 일지를 대신합니다. ----------------- 1편을 꼭 해본 뒤에 플레이 하면 좋습니다. 그래픽이 정말 압도적으로 좋아졌고, 개인적으로는 한국 스러운 풍경의 느낌도 종종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전투의 액션성이나 얼굴 표현, ..

치유의 섬 라쿠나의 비밀 장소로... 그리고 탈출 [플래그테일2: 레퀴엠(5일차)](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오늘은 플래그테일2: 레퀴엠 5일차를 진행했습니다.(9장, 10장 진행)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5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라쿠나 섬의 이상한 집회 장소에 들어갔는데, 이상한 복장을 하고 의식을 행하는 곳에 참여했고, 아미시아와 휴고가 몇 세기 전 모반을 앓던 아이와 같은... 나름의 평행 운명 같은 걸 겪고 있었습니다. 섬을 지배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 같던 백작과 백작 부인은 자신들이 불씨의 아이를 가질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습니다. 모반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을 이런 사이비 종교처럼 표현한 것은 좋았지만, 뭔가 백작부인이 좀 더 사이코(?)같이 묘사될 줄 알았는데 큰 이벤트는 없어서 아쉬웠네요. 오늘 진행한 부분이 아직 섬을 빠져나간 것은 아니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뭔..

원신 버섯몬 대전&사진찍기 / EZ2ON / DJMAX Trilogy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 헥사 방송일지

오늘은 스토리 게임을 잠시 쉬고, 금요일이니까 좀 힐링하는 느낌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해봤습니다. 1부는 원신 밀린 이벤트들을 진행했습니다. 버섯몬을 포획, 육성, 조종해서 배틀을 하는 건데... 최근 출시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생각나는군요... 일방적 콜라보가 또... 그리고, 사진찍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쉬운 이벤트인데 원석을 많이 주네요. 혜자 이벤트이니 못 하신 분들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2-1부는 오랜만에 신 나는 리듬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Ez2On을 했는데,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던 관계로 제가 추천할만한? 좋아하는? 곡들 위주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아쉽게도 DLC가 몇 개 없어서 좋은 노래들을 다 해보진 못 했네요. 2-2부는 DJMAX Trilogy를 해봤습니..

[플래그테일2: 레퀴엠(4일차)] 드디어 도착한 '라 쿠나' 꿈 속의 그 섬(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우여곡절 끝에 아르노와 소피아의 도움을 받아 꿈 속의 그 섬 '라 쿠나'에 도착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4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그런데 막연하게 왠지 무인도에 몇 번의 기믹을 풀고 웅덩이를 발견하지 않을까 싶었던 그 섬이.... (실제로 꿈에서 해변에서 이어지는 길 따라 가는 것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서) 도착하게 성대한 마을 축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마을 축제는 마치 영화 '미스 소마'에 나오는 듯한, 이상한 사이비 종교 단체의 꽃가루 축제 같은 느낌이었는데 계속해서 불의 아이를 언급하고, 우연하게 만난 백작분인이 그 신 같이 섬겨지는 불의 아이의 엄마라고 하질 않나... 아무튼, 오늘은 믿었던 아르노와 헤어지고 운 좋게 섬에서 살아 남았지만, 오히려 더욱 큰 미스테리만 ..

[플래그테일2: 레퀴엠(3일차)] 무거운 분위기가 더해진 언차티드 같은 명품 액션 챕터(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오늘은 내일 수능을 앞두고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나서 20대 때 이야기를 하고, 뭐 워킹 홀리데이 가고싶었는데 못 갔다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은 플래그테일 레퀴엠 챕터 5, 6을 진행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3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오늘 진행된 챕터에서 강을 따라가며 거치된 석궁으로 적을 궤멸시키는 퀘스트가 있었고, 계곡과 동굴, 개활지를 지나가며 적을 공략하는 액션 퀘스트들이 있었는데요, 이게 상당히 잘 꾸며져있어서 감탄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조셉 살려내라 이 녀석들아!) 마치, 툼레이더나 언차티드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액션들이었는데, 게임 분위기 자체는 워낙 무겁게 흘러가고 있다보니 마냥 가볍지 만은 않은 느낌이라 색달랐습니다. 아미시아가 초..

[플래그테일2: 레퀴엠(2일차)] 죄책감은 잠시... 재앙 속에 아미시아 지옥참마도!!!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오늘은 '플래그테일2: 레퀴엠' 2일차를 진행했습니다. ▼영상. '플래그테일2: 레퀴엠' 챕터3, 4 플레이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4챕터 막바지에, 장터가 열리던 마을이 초토화되는 엄청난 연출을 체험했네요, 약간은 언차티드나 툼레이더 같은 곳에서 보던 장면 같은 느낌도 있었는데, 마을의 종말 같은 느낌이라 안타까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길 막다가 사라진 할머니 찾습니다...) 중간에 군인들을 피해서 타르 같은 요소들을 활용하는 전투 기믹들이 전작 보다 다채로워져서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아직 끝까지 한 것은 아니라 뭐라 말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중간중간 세심한 연출들이 마음에 드네요. 예를 들면 군인이 쥐 때문에 갇혀있어서 함께 3인 협업을 해서 풀어주고 진행하게 되..

[플래그테일2: 레퀴엠(1일차)] 1편 이후 6개월의 시간이 흐른 남매의 이야기 첫인상(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 헥사 방송일지

▼영상. '플래그테일2: 레퀴엠' 챕터1, 2 플레이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오늘은 드디어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의 후속작 '플래그 테일: 레퀴엠'을 해봤습니다. 오늘은 챕터 2까지만 진행했는데, 1편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튜토리얼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1편으로부터 약 6개월 정도가 지난 시점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아미시아 가족과 루카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동생 휴고는 여행 도중 초능력을 사용하게 되는 바람에 모반의 증상이 나빠지게 되고, 새로운 치료를 위해 마지스터를 찾는 등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까지가 2챕터 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일단은 그래픽이 굉장히 발전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휴고의 꿈 속에서 등장한 섬의 일몰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고 실제 같이 느껴졌네요. 초반에 그래픽 안..

[원신] 수메르 오은영쌤 '나히다'의 백성 심리치료 전설임무(2022년 11월 8일 화요일) - 헥사 방송일지

▼영상. 원신 나히다 전설임무 1장 풀영상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오늘은 원신 3.2 업데이트 '나히다'의 전설임무를 했습니다. 마신 임무는 제가 혼자 진행을 다 해버려서, 짤막하게 유튜브로 정리해드리고 전설 임무를 시작했네요. 꿈을 해석하고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근원을 파악해서 백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해주는 일련의 과정이 기승전결 있는 단편 소설 같은 느낌이었고, 특히 마신임무와 월드임무의 세계관 떡밥들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나히다는 원래 위대한 신의 모습이었지만, 백성을 위해, 금단의 지식으로 오염된 세계를 정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아이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순수하게 남은 세계수의 가지를 꺾어 자신의 윤회를 만들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

닌텐도스위치 신작 체험판 2종 '요마와리3: 떠도는 밤, '푸른뇌정 건볼트3'(2022년 11월 7일 월요일) - 헥사 방송일지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 신작 체험판 2종을 해보았습니다. 간만에 스위치인데 둘 다 처음 보는 시리즈임에도 벌써 세 번째 작품인 것 보니 꽤나 유명한 시리즈 인 것 같아보였습니다. 체험판 플레이도 꽤 만족스럽고 궁금해져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본편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상. 게임 '요마와리3: 떠도는 밤' 체험판 플레이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1부. 요마와리3: 떠도는 밤(NS 체험판) 귀여운 그림체인데 약간 쯔꾸르 공포의 하이엔드 버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귀여워 보여서 별로 무섭지 않을 줄 알았는데 방송 하다가 놀라서 욕 박았습니다... 죄송... 이거 심장 박동 체크하는거 켜고 했어야했는데 아쉽네요. 기본적인 내용은 친구들이 학교의 괴담이 진짜인지 조사하러 갔다가 고양이 때문에 흩어지게 ..

그림체 때문에 궁금해서 해본 '트리오브세이비어M' 에피소드1 찍먹(2022년 11월 4일 금요일) - 헥사 방송일지

오늘은 1부. 원신 간단 일퀘를 해서 나히다 90돌파를 해줬고 2부. 게임 설치하며 커피 머신 관련 토크를 했습니다. 제가 여름쯤에 반자동 커피머신을 샀던 이야기를 하게 돼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ㅎㅎ 3부. 지난 11월 2일에 출시한 채쉰겜(?)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을 해봤습니다. 예전에 PC버전이 있었던 것도 알고, 뭔가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밈 같은걸로 돌아다녔던 것도 기억에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궁금해서 어떤 게임으로 모바일 이식 되었는지 궁금해서 한 번 해보았습니다. 에피소드 1을 클리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게임 자체는 아기자기하고 재밌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전체적인 스토리의 큰 줄기가 뭔가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 느낌이었고, 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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