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아르노와 소피아의 도움을 받아 꿈 속의 그 섬 '라 쿠나'에 도착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4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그런데 막연하게 왠지 무인도에 몇 번의 기믹을 풀고 웅덩이를 발견하지 않을까 싶었던 그 섬이.... (실제로 꿈에서 해변에서 이어지는 길 따라 가는 것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서) 도착하게 성대한 마을 축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마을 축제는 마치 영화 '미스 소마'에 나오는 듯한, 이상한 사이비 종교 단체의 꽃가루 축제 같은 느낌이었는데 계속해서 불의 아이를 언급하고, 우연하게 만난 백작분인이 그 신 같이 섬겨지는 불의 아이의 엄마라고 하질 않나... 아무튼, 오늘은 믿었던 아르노와 헤어지고 운 좋게 섬에서 살아 남았지만, 오히려 더욱 큰 미스테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