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포스팅했던 '루카노르 백작'의 제작사가 그 다음 작품으로 만든 게임인 '여피사이코' 입니다. 스팀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입니다. 해보니 역시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가 있었스빈다. 기괴한 분위기는 전작을 따라 가면서도 인텔리 집단이 나눠버리는 사회 계급같은 내용, NPC들의 대화를 통해서 드러나는 어려운 사회생활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 등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여피라는 단어는 찾아보니 예전에 미국에서 나온 단어인데 전문직종을 가진 인텔리한 젊은이들 집단을 말하는 것으로 영, 히피 이런 단어들이 조합되어 나온 단어라고 합니다. 주인공 역시 신트라코프 라는 회사에 스카웃되어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전문직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생기는 주변 캐릭터들과의 마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