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 방송일지&게임리뷰

2022.08.23(화)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11일차) 사신의 해안, 난파선에서 나침반 구하기 - 헥사 방송일지

Hexa_ 2022. 8. 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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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헥사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11일차 방송실황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어제는 휴방을 했었고, 오늘 오랜만에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를 이어서 했습니다.

서브 퀘스트지만 오늘 열심히 했는데, 이걸 하는동안 메인급의 스토리들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다 왔어야 하는 지역이긴 했던 모양이에요.

 

마을에서 설명을 들었던 NPC 선장이, 아래 지도상에 보이는 난파선 쪽에 가면 나침반을 구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난파선 안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는데 가보면 알게 됩니다. (가는 길에 알게 되긴 함)

사신의 해안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맵에 숨겨진 요소나 서브퀘가 정말 너무 많아서 진행이 굉장히 더디다... ㅎ 재밌는거 같으면서 지치기도 하고 자유도 높은 게임은 처음이라 쉽지 않습니다.

 

바로 내려가는 길이 없어서, 트롤하고 싸우고 찾아보기도 했는데 결국 돌아와서 이 동굴로 내려가는 거라고 판단하고 던전으로 입장...

 

처음에 공허의 벌레가 나와서 좀 쫄았는데, 거기에 더해서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아무튼, 알들은 빨리 깨서 없애주면 되고(화염이 잘 먹히는 듯), 문을 열거나 부숴가면서 멤버들을 만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빌 지역이 좀 어려워서 붉은왕자, 이판, 페인 순으로 뭉친다음 세빌 지역으로 이동해서 전투해서 수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알들은 페인으로 화염계열 쓰면 쉽게 터져버리고, 공허의 벌레도 냉기 속성으로 나와서 화염 위주로 해주니 딜이 잘 들어갑니다.

 

동굴을 탐험하다보면 NPC와 빙의된 드워프들을 만나게 되는데 아래 '모르두스'라는 녀석의 짓이었습니다. 중간에 마법책 많이 가진 녀석이 있었는데 죽였더니 책이 다 사라져서 좀 아쉬웠...

 

아무튼, 모르두스를 잡으면 살려달라면서 애원하게 되고, 근원을 한 칸 늘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스메이커호에 실려가던 화물에 죽음의 안개가 있었고, 그것과 관련된 정보들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것 때문에 이판하고 세빌이 좀 관계가 틀어지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는지 이상해지진 않았네요.

 

예전에 사이버펑크 할 때도 그랬지만 누군가 살려주면 원흉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점점 잔인하게 플레이하게 되는 듯... 다 털어먹고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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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난파선 쪽으로 나오는 출구 직전에 우측에 방이 하나 있고, 전투 끝내고 끝을 조사하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아이템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트랩을 나올 때 밟으면 웬 배가 뜬금없이 들이닥치고 파티원들 다 넘어지면서 웬 상어와 전투를 시작합니다 ㅋㅋ 황당 ㅋㅋ

 

난파선에서는 피라미드와 언데드 캐릭터를 잘 사용해서 나침반을 먹을 수 있습니다. 나침반을 돌려주려고 했는데 갔더니 선장은 미쳐버려서 아무 반응도 없고, 퀘스트는 끈이 났는지 완료 표시만 되어있습니다. 나침반은 목걸이 형태였고 이제... 제겁니다.

 

 

물에 잠긴 슬픔(종료)... 선장이 나침반 말고 배는 조사하지 말라는 이유가 죽음의 안개 때문이었는데, 이미 죽음의 안개 화물이 다 깨져서 가스가 새어나온 상태였죠.

 

 

디비니티가 좀 묘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방송 입담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좀 조용하게 플레이하게 되네요. 할 수 있는 동안 재밌게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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