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이 오니까 금요일 방송은 늘 기분이 좋습니다. ㅎ
오늘 첫 게임은 출시 전 데모 게임인 'Horror Driven: A story for the road'였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의문의 마을을 조사하는 호러 게임인데, 처음에 지하 벙커에서 기억 상실인 채로 깨어난 주인공이 의문의 인물 이브의 녹음 된 목소리를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인디 오브 인디 게임인지라 한글은 없습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전부 제대로 해석은 못 했지만 계속 깔리는 정보들 덕분에 괴물이 어디서 나올 줄은 알았지만 막상 쫓아오고 죽다보니 깜짝깜짝 놀랐네요. 아무튼 꽤 재밌었지만 조금 언어 때문에 뇌절한 구간이 있어서 풀버전 나와도 영어만 있다면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오늘은 금요 원신하는 날!
수메르 이벤트인 '동심 조각'을 완료해서 육성 희귀 재료인 왕관을 비롯해 모든 아이템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보물' 이벤트는 오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령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니 이건 꼭 해야 될 것 같네요. 처음에 정령 힌트를 얻는 설명을 제대로 못 봐서 기믹 찾느라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재밌었습니다. 다음 주에 몰아서 완료해도 될 듯 하네요.
신규 수메르 지역을 여기저기 탐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들이 잘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란나라 이벤트도 꽤 귀여웠고 퍼즐도 아주 어렵지 않게 재밌었습니다. 잔잔하게 탐험하면서 계속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9월이네요. 다음 주면 벌써 추석이라니 시간이 빠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저는 다음주에 또 방송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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