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레트로 스타일 도트 그래픽 게임을 게임 속에서 진행하는 독특한 공포게임 신작 데모를 해봤습니다.(댓글로 알려주셔서 찾아보니 시작 부분의 디자인이 ATARI 고전 게임인 1978년작 Adventure를 오마주 한 것 같습니다.)
접촉 오류난 팩의 단자를 후후 불어가며 꼽아넣고 플레이하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데요, 단순히 도트 그래픽의 공포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뿐만 아니라 현실과의 상호작용이 센스있게 연결되어서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합니다. 맵을 본다든지 열쇠가 게임에서 현실로 떨어진다든지, 현실의 음악을 틀면 캐릭터가 이동한다든지 여러가지 기믹이 짧은 데모에서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영상. 헥사 게임실황 'Tormenture' 출시 예정작 데모
게임 포스터만 봐도 옛날 스티븐 스필버그의 공포영화 '폴터가이스트'를 생각나게 하는 레트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8bit 도트 그래픽의 독특한 호러 게임들이 종종 있었는데, 3D 현실과 엮이면서 독특한 게임이 나올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게임 속 마을에서는 도트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와서 언더테일을 생각나게 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예정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스팀에서 데모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스팀 페이지 링크 [Tormenture] 출시 예정, 데모 가능
Tormenture on Steam
A disturbing, pixelated game inspired by classic games. Solve puzzles, explore surreal worlds and escape from ghosts to avoid being trapped in the game - be careful, some creatures may break out of the game and lurk in the shadows!
store.steampowere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