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시보기 2021.12.20(월) | 원신 / 스트림아바타 / 용과같이7(2일차)
00:06:58 원신(일퀘, 잃어버린 도시 전선, 빛의 경계)
01:31:14 스트림아바타
01:45:36 용과같이7:빛과 어둠의 행방(2일차)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 2일차를 진행했습니다. 중간중간 얘기하기도 했는데, 초반이라 그런지 플레이 보다는 스토리 위주의 진행이라 드라마를 계속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게 지루할 틈이 없네요. 신기하고 작가님이나 연출진이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금만 느슨해져도 지루해지고 할법한데, 계속해서 사건이 예측 못한 전개로 진행되고, 새로운 장소와 인물로 이야기가 튀어가고, 사이드 퀘스트와 전투가 적절하게 텐션을 잡아줍니다. 육성 요소도 있고, 파밍 요소도 있는 것 같아서 플레이 계속 하다보면 뭐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특히 난바 캐릭터가 노숙 생활을 하면서 마법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예전 RPG 요소를 코믹하고 기발하게 접목시킨 점에서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오늘도 게임에서 인생을 배운다고 가끔 농담처럼 얘기하기도 하는데 주인공 이치반 주변의 독특한 캐릭터들과 기구한 사연들이 나올때마다 공감하게 돼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아마 플레이 시간이 꽤 될 것 같아서 당분간 다크소울 급으로 계속 하게 될 듯 한데요, 생각보다 재미있으니 못해보신 분은 제 방송 다시 보기로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난바... 이 미친 세상에서 이렇게 정상인 사람도 있구나 했는데, 전투에서 입김 날리고 비둘기 소환할때 완전 당황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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