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유행했던 공포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을 해봤습니다. 챕터 1만 공개가 된 상태인데 간단한 스토리는 문 닫은 폐 장난감 공장에서 의문의 우편물을 받은 주인공이 조사하러 간다는 내용입니다. 공포인데 장난감들이 나온다고 해서 별로 무섭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능형 꼬마 여자아이 모양의 인형 '파피'는 실질적으로 거의 끝에만 잠깐 나오고, 주인공을 추격하는 '허기워기(별명 허기원)'가 계속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네메시스 같은 느낌으로 등장해서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플레이한 많은 분들이 후반부 쫓기는 구간에서의 연출에 많이 감탄하곤 하는데 저도 역시 그 구간이 제일 쫄깃했네요. 다음 챕터는 2022년 상반기에 공개되는 모양인데 빨리 다음 챕터를 해서 파피의 정체가 무엇인지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