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이 오니까 금요일 방송은 늘 기분이 좋습니다. ㅎ 오늘 첫 게임은 출시 전 데모 게임인 'Horror Driven: A story for the road'였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의문의 마을을 조사하는 호러 게임인데, 처음에 지하 벙커에서 기억 상실인 채로 깨어난 주인공이 의문의 인물 이브의 녹음 된 목소리를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인디 오브 인디 게임인지라 한글은 없습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전부 제대로 해석은 못 했지만 계속 깔리는 정보들 덕분에 괴물이 어디서 나올 줄은 알았지만 막상 쫓아오고 죽다보니 깜짝깜짝 놀랐네요. 아무튼 꽤 재밌었지만 조금 언어 때문에 뇌절한 구간이 있어서 풀버전 나와도 영어만 있다면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