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게임이 시작한 줄도 모르고 가만~ 있었던 게임인데요 작화나 화면의 미세한 효과가 뛰어나서 애니메이션을 플레이하는 느낌이 드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로스트 인 플레이는 쌍둥이 남매로 보이는 주인공을 번걸아가면서 플레이 하게 되는데, 체험판을 해보니 집과 주변의 사물과 캐릭터들을 동화와 캐릭터로 상상하면서 노는 그런 콘셉트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영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의 상상 속 판타지를 만들어 낸다는 콘셉트 라든가, '토이스토리3'의 격렬한 전투가 알고 보니 현실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상상했던 것이라든가 하는 그런 상상을 플레이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체험판에 나오는 거대한 곰 처럼 생긴 보스는 가면을 쓰고 놀래키려고 시도하는 남매 중 여자의 포지션이 되어버리네요 ㅋㅋㅋ 아기자기한 설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