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MQnQqarFbU&list=PLahdGGTL3fH7X0qoVlVxMsyMdoBEiynfH
업데이트 된지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원신 마신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5장 1~2 막에서 불의신과 나타의 위기 같은걸 빌드업 했다면 이번 임무는 그 이면의 우인단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인 것 같네요. 우인단과 심연의 관계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결이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절대 선과 악이 없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은 퀘스트인데 예전에 츄츄족 퀘스트도 그렇고 동생이 말한 모든 여행을 끝나면 자기를 이해하게 될 거라는 말이 어떤 의미일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내일 4막 까지 완료를 하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나타의 위기를 막을 몇 가지 방법 중에 과연 최선책을 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큰 희생을 치르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큰 재앙을 목격하고싶은 마음도 있어서 참 그렇네요 ㅋㅋ
데모 게임으로는 '주'라는 게임을 했는데 여귀교 제작진이라고 해서 바로 준비했습니다. 게임 퀄리티가 굉장히 좋고 외딴 시골 마을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 엄마가 주인공이라 진짜 으스스합니다. 동양 공포에다가 시골이라니 여귀교가 대학교를 무대로 했던 것에 비하면 진짜 더 몰입감 있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세계관이 넷플릭스의 동명영화 주의 세계관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영화가 인기가 많았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유명한 것 같지 않아서 나중에 기회되면 찾아볼까 싶기도 했습니다. 게임은 정식 출시를 올해 안에 하는 모양인데 한글화도 잘 되어있고 공포 연출도 좋고 버그도 없어서 출시되면 바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벌써 주말입니다. 비도 오고 날이 쌀쌀한데 건강 유의하시고 저는 다음 방송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틀라리 캐릭터가 굉장히 잘 뽑혔다. 약간 젠존제나 붕괴 스타레일이 생각나는 부현? 비슷한 느낌의 모던한 캐릭터. 복잡한 성격을 마신임무에서 보여주고있는데 원신 캐릭터도 버전업 되면서 상당히 디테일한 느낌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느껴졌다.
올로룬? 캐릭터의 후드와 목도리를 착용... 초저가 코스프레를 이어갔습니다... 시청자 분들이 노숙 에디션이라고 했지만...
이상한 영구 손모양을 하고있는 동네 아주머니... 아들타령 하시는데 나중에 좀 무서움
엄청 무서운 의문의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