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of HEXA | 헥사와 친구들

국내에서 '모자걸'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게임이죠. '어 햇 인 타임(A Hat In Time)'을 드디어 구매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정말 귀엽더라고요. 게임 곳곳의 디자인들과 요소들이 정성들여서 디자인됐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게임이었고, 아래 영상에서도 종종 언급하지만 상당히 오싹한 요소들도 있는데 무서운 연극하는 느낌같은 것들도 있어서 어린이 게임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마리오64나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많이 언급하시던데 저는 그런 닌텐도 게임중에 루이지맨션의 액션 버전 같다고도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 게임은 마리오64의 정신적 계승작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기도 하고,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 됐으며,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달 PS+ 무료게임으로 받은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의 엔딩을 봤습니다. 평가가 엇갈린 작품이라는데 저는 굉장히 재밌었고요 나중에 시간 날 때 수집요소도 다 모으고 싶을 만큼 부가 요소도 많고 난이도도 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 플스가 구형이라서 프레임을 잘 뽑아주지 못했다는 점 정도가 있습니다. PC나 플스4 프로 이상급은 문제되지 않을 것 같네요 ^^ 마지막 편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야기가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라라가 다른 사람처럼 인생관이 바뀌면서 잘 마무리 된 듯 합니다. 어린시절 라라의 집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제가 얼마 전에 '언차티드4'를 플레이해서 그런지 비슷한 마무리의 느낌인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재밌었습니다. 위대한 ..

예전에 플스3 기종으로 져니 라는 게임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플레이어에게 뭔가 강요하지 않으면서 잡다한 자막이나 UI도 없고 자연스런 연출들을 보여준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개발진의 후속작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다가 예전에 에픽스토어에서 무료로 잠깐 공개했을 때 계정에 등록해둔것이 기억나서 최근에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오래된것 같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2016년도 공개 게임이었네요. 무료로 받았으니 오래되긴 했구나) 역시나 ABZU(압주)도 잡다한 설명 없이 깔끔하고 아름다운 화면,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진행이 되는데요 바닷속을 헤엄치다보면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요소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게 되고 진행이 됩니다. ▼영상..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라스트 오브 어스'인데요, 자유도가 적은 스토리 진행 체험형 게임이지만 정말 과몰입하게 만드는 명작중의 명작입니다. 아무튼, 게임방송을 시작하고 나서 꼭 한번 유튜브에 제대로 업로드를 해보자 해서 플레이하기 시작한 리마스터판 입니다. 저는 이미 PS3판으로 디스크를 소장하고 있고 노멀, 하드까지 깨보고 황무지 난이도에서 저격수까지 하다가 포기한... 아무튼 여러번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리마스터는 제가 플스4를 최근에 소유하게 되어서 다시한번 고화질로 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아무튼,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으면서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편집하려고 했습니다. 매일 조금씩 일과 후에 짬내서 하다보니 벌써 4화까지 업로드를 했습니다. 엔딩이 멀지 ..

간단하게 세시간 내외로 퍼즐이나 숨은그림을 찾고 해결하며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간단한 스토리를 가진 게임들이 있습니다. 약간 힐링도 되고 차분하게 스토리 보며 퍼즐 맞추는 재미가 있는 게임인데요 이런 게임도 장르가 있습니다. 마우스만 있으면 할 수 있는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면서 HOG(Hidden Object Game)라는 하위 장르로 불린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터치형 디스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기도 한 게임이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게임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무서운 내용이 아닌 동화같은 스토리도 많이 있고, 모험같은 아기자기한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특히, 스팀 플랫폼에서 가격이 3천원 5천원 정도로 저렴하고 세일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접근성도 좋아지고 한글판..

처음에는 언차티드 같은 게임인줄 알고 샀는데, 총쏘면서 진격하는 게임입니다 ㅋㅋ 보스전에서 잡몹들도 엄청 나와서 웨이브 디펜스 같은 느낌도 있고, 은폐나 암살이 없는 게임이라서 속도감이 있어요. 지루하지 않게 적당한 퍼즐들도 나오고, 개인적으로는 난이도도 어려운듯 쉬운듯 하면서 재밌었습니다. 다음 시리즈가 나올지는 의문이지만, 멀티플레이나 디펜스 하면서 파밍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모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캠페인 플레이도 4인 코옵이 되는 듯 한데... 이미 옛날 게임인데다 친구가... ▼영상. '스트레인지 브리게이드' 엔딩까지 하이라이트 마지막 전투는 계속 목소리만 등장하던 보스 '세테키'와 대결합니다. 개인적으로 모험하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이런 게임 좋아해요. 엔딩까지 달려봤는데 어떠신가요? 저는 플..

고전 명작의 리마스터 버전인 '레지던트이블 바이오하자드 HD 리마스터'를 해봤습니다. 한글 패치는 구글 검색을 통해 진행했고, 얼핏 보니 유저 한글 패치를 유통사에서 제공하다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공식 배포는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구글링을 통해 패치하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늘 한글화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게임은 유명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가장 첫 시리즈이고, 이미 '바이오하자드 리버스'라는 이름으로 리마스터 된 적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오래되어 4:3 화면 같은 옛날 느낌이라 이걸 또 업그레이드 한 버전이 HD리마스터 작품입니다. 내용은 거의 리버스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크리스의 루트로 질과 레베카와 함께 탈출하는 엔딩을 봤습니다. 아래 플레..

얼마 전에 오랜만에 레트로 명작 '사일런트힐3'를 플레이 해서 관련 영상과 사진들을 정리해둡니다. ▼ '데드바이데이라이트'에 추가된 '사일런트힐' 캐릭터들 인방에서 데드바이데이라이트(데바데) 영상 보는걸 재밌어하는데 전에 사일런트힐3편 주인공인 쉐릴 메이슨(헤더 메이슨)이 삼각두와 함께 추가되어서, 원작인 사일런트힐3가 생각나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영상. 사일런트힐3 유령의 집 '데바데 추격장면' 생각나는 구간 뒤 쫓아오는 빨간 불빛 때문에 그렇게 보이네요 ㅋㅋ 저는 중고로 샀던 PS2판(한국정발 한글판)을 PC에뮬레이터로 돌려서 플레이 하고 녹화(캡쳐)했습니다. 실기로 캡쳐하는 장비가 이때는 없었는데, 아무튼 PC판도 발매를 했었는데 현재는 스팀같은 곳도 팔지 않고 구하길이 없네요 빨리 정식 출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