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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 179

[그레텔과 윈슬로의 별장] 동화풍 그래픽의 멀티 엔딩 방탈출 스토리 게임 추천(스팀 무료게임)

스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괜찮은 게임을 해봤습니다. [그레텔과 윗슬로의 별장]이라는 게임입니다. 평가는 현재 '매우 긍정적'으로, 적당한 분량과 난이도, 그리고 4개의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는 숨겨진 스토리 까지 무료게임이라는 걸 감안하면 꽤 괜찮은 구성과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포인트앤클릭 시스템의 단순한 게임이지만, 기억력을 이용한 퍼즐 요소와 동화 같은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 그레텔은 부모님이 안 계신 동안, 마담 윈슬로의 저택에 초대 받아 가게 됩니다. 손님으로 갔지만 이런저런 집안일을 부탁받아 하게 되고, 의문의 인물로 부터 계속 전화와 메시지를 받으며 3일 밤을 보내게 됩니다. 의문의 인물과, 의문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아래 영상이나 스크린..

[월드 플리퍼] 모바일 액션 핀볼 스토리 게임. 5성 캐릭터 '메일 비올라' 스토리(플레이 영상, 헥사 게임방송)

추천 받은 모바일 게임을 해봤습니다. '월드 플리퍼'는 핀볼 스타일의 액션이 들어가있는 캐릭터 뽑기형 스토리 RPG 게임입니다. 우마무스메(말딸)로 유명한 사이게임즈(Cygames)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일러스트와 색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고전풍의 도트 스타일 그래픽의 핀볼 액션에 화려한 편인데요, 3인 팟으로 구성해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 적을 잡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면서 쉬운 손동작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게임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트 그래픽을 너무 잘 만들었길래, 나중에 각잡고 레트로풍 RPG를 만들면 진짜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세계가 연결되는 월드 플리퍼라는 장치(핀볼의 날개?)와 관련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스토리로 진행되고, 수집한 캐..

[갤럭시 테일즈: 스토리 오브 라푼젤] 한국어 고퀄 더빙! 코스믹 AI로봇이 된 '라푼젤' 머리카락을 이용하는 플랫포머 게임 추천 (플레이 영상, 웹툰, 스팀게임, 헥사 게임방송)

2022년 여름에 출시된 인디 플랫포머 게임 '갤럭시 테일즈: 스토리 오브 라푼젤'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스팀 출시일 기준, 데모 가능. 다른 스토어에 2021년 여름에 출시된 기록이 있긴 합니다.) 외계인 '자무'의 시점으로, 침략을 받은 우주선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비밀스러운 안드로이드 로봇 '라푼젤'을 만나게 됩니다. 함께 도움을 받아 탈출하면서 우주선의 비밀이 밝혀지는 내용인데 본편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특별히 이 게임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한국어 더빙이 굉장히 고퀄이라는 점! 입니다. 얼핏 들어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전문 성우분들이 열연을 해주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플랫포머 게임이면서 '라푼젤'의 콘셉트를 따와서인지 긴 머리카락을 이용한 액션들이 신선했습니다. 머리카락..

[파라고니언3: 빛의 전사, 광] 국산 무료 스팀게임. 액션RPG는 만들기가 어렵구나... 그렇구나...

스팀에서 발견한 재밌어 보이는 액션게임을 발견해서, 방송에서 해보았습니다. [파라고니언3: 빛의 전사, 광] 이라는 게임인데요, 무협풍의 배경으로 강력한 보스에게 당한 주인공이 힘을 되찾기 위해 수련하고, 업그레이드 하면서 보스를 물리친다는 내용의 게임입니다. ▼영상. [파라고니언3: 빛의 전사 광] 플레이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액션 RPG의 요소가 많이 보이는데요, 상점과 스토리 진행을 도와주는 NPC 등, 힘을 잃고 되찾아가는 주인공의 스토리 등... 그리고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져서 그래픽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진행하면서 뭔가ㅋㅋㅋ 파이널 판타지7에서 봤던 클라우드의 기본 대검이 나온다거나, 시대를 넘나드는 NPC와 적들의 착장 스타일, 그리고 제일 치명적이었던 ..

1편과 꼭 함께 해야 할 전편을 뛰어넘은 속편, 여운 가득 남았던 이별 같은 엔딩(2022년 11월 24일 월요일)[플래그테일2:레퀴엠(6일차,엔딩)]

오늘은 플래그테일2: 레퀴엠의 엔딩까지 플레이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4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1편보다 여러가지 많은 점들이 좋아져서 액션, 그래픽, 스토리 모두 좋았습니다. 엔딩 때문에 아쉽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막상 깨고나서 크레딧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스토리의 떡밥 회수와 완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에필로그와 쿠키엔딩까지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스팀 상점페이지에 남긴 리뷰입니다. 이걸로 오늘의 일지를 대신합니다. ----------------- 1편을 꼭 해본 뒤에 플레이 하면 좋습니다. 그래픽이 정말 압도적으로 좋아졌고, 개인적으로는 한국 스러운 풍경의 느낌도 종종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전투의 액션성이나 얼굴 표현, ..

치유의 섬 라쿠나의 비밀 장소로... 그리고 탈출 [플래그테일2: 레퀴엠(5일차)](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오늘은 플래그테일2: 레퀴엠 5일차를 진행했습니다.(9장, 10장 진행)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5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라쿠나 섬의 이상한 집회 장소에 들어갔는데, 이상한 복장을 하고 의식을 행하는 곳에 참여했고, 아미시아와 휴고가 몇 세기 전 모반을 앓던 아이와 같은... 나름의 평행 운명 같은 걸 겪고 있었습니다. 섬을 지배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 같던 백작과 백작 부인은 자신들이 불씨의 아이를 가질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습니다. 모반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을 이런 사이비 종교처럼 표현한 것은 좋았지만, 뭔가 백작부인이 좀 더 사이코(?)같이 묘사될 줄 알았는데 큰 이벤트는 없어서 아쉬웠네요. 오늘 진행한 부분이 아직 섬을 빠져나간 것은 아니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뭔..

갑자기 진행된 엘든링 2회차, 뭐야? 나 왤케 강함??? 꿀잼!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오늘 원래 플래그테일 레퀴엠을 진행해야되는데, 이상하게 실행이 안 되어서, 재설치도 해보고 했는데 도무지 답이 안 나와서 엘든링 2회차를 시작해봤습니다. 얼마 된 것 같지 않았는데 그래도 다시 패드를 잡으니 정말 재밌네요. 보스런만 쭉 해보고 싶은데 길 뚫는것도 일이고, 생각보다 안 간 지역이 아직도 많더라고요, 오늘 처음 보는 보스들이나 NPC와의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아래는 오늘 잡은 보스들. 다 1트에 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갈무리 하고 보니까 오늘 보스 많이 잡았네요. 근데 방송 종료하고 혹시나 싶어서 플래그테일 틀어보니 너무 잘 실행되던.... 무슨 일이지 정말ㅎㅎㅎ 내일은 다시 스토리 게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헥사 유튜브 메인 🎮헥사 아카이브(풀영상) 🥰 에..

원신 버섯몬 대전&사진찍기 / EZ2ON / DJMAX Trilogy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 헥사 방송일지

오늘은 스토리 게임을 잠시 쉬고, 금요일이니까 좀 힐링하는 느낌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해봤습니다. 1부는 원신 밀린 이벤트들을 진행했습니다. 버섯몬을 포획, 육성, 조종해서 배틀을 하는 건데... 최근 출시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생각나는군요... 일방적 콜라보가 또... 그리고, 사진찍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쉬운 이벤트인데 원석을 많이 주네요. 혜자 이벤트이니 못 하신 분들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2-1부는 오랜만에 신 나는 리듬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Ez2On을 했는데,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던 관계로 제가 추천할만한? 좋아하는? 곡들 위주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아쉽게도 DLC가 몇 개 없어서 좋은 노래들을 다 해보진 못 했네요. 2-2부는 DJMAX Trilogy를 해봤습니..

[플래그테일2: 레퀴엠(4일차)] 드디어 도착한 '라 쿠나' 꿈 속의 그 섬(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우여곡절 끝에 아르노와 소피아의 도움을 받아 꿈 속의 그 섬 '라 쿠나'에 도착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4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그런데 막연하게 왠지 무인도에 몇 번의 기믹을 풀고 웅덩이를 발견하지 않을까 싶었던 그 섬이.... (실제로 꿈에서 해변에서 이어지는 길 따라 가는 것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서) 도착하게 성대한 마을 축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마을 축제는 마치 영화 '미스 소마'에 나오는 듯한, 이상한 사이비 종교 단체의 꽃가루 축제 같은 느낌이었는데 계속해서 불의 아이를 언급하고, 우연하게 만난 백작분인이 그 신 같이 섬겨지는 불의 아이의 엄마라고 하질 않나... 아무튼, 오늘은 믿었던 아르노와 헤어지고 운 좋게 섬에서 살아 남았지만, 오히려 더욱 큰 미스테리만 ..

[플래그테일2: 레퀴엠(3일차)] 무거운 분위기가 더해진 언차티드 같은 명품 액션 챕터(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오늘은 내일 수능을 앞두고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나서 20대 때 이야기를 하고, 뭐 워킹 홀리데이 가고싶었는데 못 갔다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은 플래그테일 레퀴엠 챕터 5, 6을 진행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3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오늘 진행된 챕터에서 강을 따라가며 거치된 석궁으로 적을 궤멸시키는 퀘스트가 있었고, 계곡과 동굴, 개활지를 지나가며 적을 공략하는 액션 퀘스트들이 있었는데요, 이게 상당히 잘 꾸며져있어서 감탄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조셉 살려내라 이 녀석들아!) 마치, 툼레이더나 언차티드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액션들이었는데, 게임 분위기 자체는 워낙 무겁게 흘러가고 있다보니 마냥 가볍지 만은 않은 느낌이라 색달랐습니다. 아미시아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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