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일 수능을 앞두고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나서 20대 때 이야기를 하고, 뭐 워킹 홀리데이 가고싶었는데 못 갔다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은 플래그테일 레퀴엠 챕터 5, 6을 진행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3화
오늘 진행된 챕터에서 강을 따라가며 거치된 석궁으로 적을 궤멸시키는 퀘스트가 있었고, 계곡과 동굴, 개활지를 지나가며 적을 공략하는 액션 퀘스트들이 있었는데요, 이게 상당히 잘 꾸며져있어서 감탄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조셉 살려내라 이 녀석들아!)
마치, 툼레이더나 언차티드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액션들이었는데, 게임 분위기 자체는 워낙 무겁게 흘러가고 있다보니 마냥 가볍지 만은 않은 느낌이라 색달랐습니다.
아미시아가 초반에는 동생 휴고와 분리되어있었고, 휴고의 증세가 악화되는 동안 루카스와 함께 다녔는데 이제서야 휴고와 함께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후반에는 휴고의 능력도 개방되었고, 석궁 스킬도 새로 입수하게 되었네요...
특히, 적으로 등장해서 아미시아에게 큰 상처를 입혔던 인물과 협력하게 되는 스토리 변화 구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진행할 수록 뭔가 큰 적의 느낌이 되는 줄기가 아직 없고, 그저 휴고를 치유하는 여정으로만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어서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꿈속에 나온 그 섬을 가게 되면 커다란 이야기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오늘은 제가 일이 있어서 두 챕터만 하고 마무리 하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플래그테일은 매번 2챕터씩 진행하고 있네요. 내일도 재밌는 게임 이어서 계속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뇽~!
🥰 에픽스토어 크리에이터 태그: HE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