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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테일2: 레퀴엠(4일차)] 드디어 도착한 '라 쿠나' 꿈 속의 그 섬(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Hexa_ 2022. 11. 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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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아르노와 소피아의 도움을 받아 꿈 속의 그 섬 '라 쿠나'에 도착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4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그런데 막연하게 왠지 무인도에 몇 번의 기믹을 풀고 웅덩이를 발견하지 않을까 싶었던 그 섬이.... (실제로 꿈에서 해변에서 이어지는 길 따라 가는 것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서) 도착하게 성대한 마을 축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라 쿠나' 마을... 왠지 강원도가 생각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 ㅋ
성대한 마을 축제... 그런데 너무 쎄하다...
꽃 장식, 종교행사... 영화 '미드 소마'의 오컬트적 불쾌한 기억이 떠오른다...

 

 

마을 축제는 마치 영화 '미스 소마'에 나오는 듯한, 이상한 사이비 종교 단체의 꽃가루 축제 같은 느낌이었는데 계속해서 불의 아이를 언급하고, 우연하게 만난 백작분인이 그 신 같이 섬겨지는 불의 아이의 엄마라고 하질 않나...

 

꿈에서 나왔던 새와 처음 알게 된 의문의 존재 불의 아이...

 

아무튼, 오늘은 믿었던 아르노와 헤어지고 운 좋게 섬에서 살아 남았지만, 오히려 더욱 큰 미스테리만 잔뜩 쌓인 날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챕터상으로는 반절 정도 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동료라고 생각했던 캐릭터들이 계속 죽거나 헤어지게 되면서 스토리가 이제서야 더 굵어지고 궁금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라쿠나마타타~ 섬에 진입하는 연출이 정말 아름다웠다. 바다냄새 나는 것 같은 그래픽

 

섬에 진입하면서 부터 아름다웠던 그래픽은 마치 제가 예전에 동해시 묵호항에서 울릉도에 들어가던 그 인상을 지울 수 없네요. 아니나 다를까 섬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어서, 권장 사양이 높았던 이 게임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제작진들의 집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 진짜 맵 구경만 해도 너무 재밌고, 이런 맵에서 엘든링 하고 싶더라고요...ㅎ

 

오늘도 왠지 너무 한국스러운 해변의 모습?

 

서해안 변산반도 채석강 느낌이었다 ㅋㅋㅋ 어쩐지...ㅎ 한반도 국토대장정 하고 있는 아미시아 휴고 남매...

 

아무튼, 요즘 너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또 진행해보겠습니다.

피곤한 목요일에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한 밤 되세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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