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토리 게임을 잠시 쉬고, 금요일이니까 좀 힐링하는 느낌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해봤습니다.
1부는 원신 밀린 이벤트들을 진행했습니다.
버섯몬을 포획, 육성, 조종해서 배틀을 하는 건데... 최근 출시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생각나는군요... 일방적 콜라보가 또... 그리고, 사진찍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쉬운 이벤트인데 원석을 많이 주네요. 혜자 이벤트이니 못 하신 분들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2-1부는 오랜만에 신 나는 리듬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Ez2On을 했는데,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던 관계로 제가 추천할만한? 좋아하는? 곡들 위주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아쉽게도 DLC가 몇 개 없어서 좋은 노래들을 다 해보진 못 했네요.
2-2부는 DJMAX Trilogy를 해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켜보느라고 USB 동글 인식 프로그램이 지워진줄도 모르고 제품설치를 다시 해버렸네요. 전 굽는 방송은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하는데 이건 너무 오랜만에 해보고싶어져서 갑작스레 해보았습니다. 스팀판 DJMAX Respect V에 출시되지 못 한 트릴로지 곡들도 많이 해보고, 다 까먹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곡의 특징이나 배속 등도 기억이 나서 신기했네요. 이런저런 토크를 하면서 진행한 방송이라 스토리게임 할 때랑은 분위기가 달라서 재밌기도 했습니다.
해상도 문제 때문에 구글링 하며 레지스트리까지 찾아 고쳐서 플레이 했던 디맥트릴로지... 그래도 정품 동글을 잘 인식해줘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또 한 주가 지나가네요, 오늘은 1시가 넘도록 방송했는데 늦게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다음 주 방송에서 또 뵙겠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