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헥사 게임리뷰外 168

1편과 꼭 함께 해야 할 전편을 뛰어넘은 속편, 여운 가득 남았던 이별 같은 엔딩(2022년 11월 24일 월요일)[플래그테일2:레퀴엠(6일차,엔딩)]

오늘은 플래그테일2: 레퀴엠의 엔딩까지 플레이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4화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1편보다 여러가지 많은 점들이 좋아져서 액션, 그래픽, 스토리 모두 좋았습니다.엔딩 때문에 아쉽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막상 깨고나서 크레딧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스토리의 떡밥 회수와 완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에필로그와 쿠키엔딩까지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스팀 상점페이지에 남긴 리뷰입니다. 이걸로 오늘의 일지를 대신합니다. -----------------1편을 꼭 해본 뒤에 플레이 하면 좋습니다. 그래픽이 정말 압도적으로 좋아졌고, 개인적으로는 한국 스러운 풍경의 느낌도 종종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전투의 액션성이나 얼굴 표현, 섬세..

치유의 섬 라쿠나의 비밀 장소로... 그리고 탈출 [플래그테일2: 레퀴엠(5일차)](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오늘은 플래그테일2: 레퀴엠 5일차를 진행했습니다.(9장, 10장 진행)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5화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라쿠나 섬의 이상한 집회 장소에 들어갔는데, 이상한 복장을 하고 의식을 행하는 곳에 참여했고, 아미시아와 휴고가 몇 세기 전 모반을 앓던 아이와 같은... 나름의 평행 운명 같은 걸 겪고 있었습니다. 섬을 지배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 같던 백작과 백작 부인은 자신들이 불씨의 아이를 가질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습니다.  모반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을 이런 사이비 종교처럼 표현한 것은 좋았지만, 뭔가 백작부인이 좀 더 사이코(?)같이 묘사될 줄 알았는데 큰 이벤트는 없어서 아쉬웠네요. 오늘 진행한 부분이 아직 섬을 빠져나간 것은 아니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

갑자기 진행된 엘든링 2회차, 뭐야? 나 왤케 강함??? 꿀잼!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오늘 원래 플래그테일 레퀴엠을 진행해야되는데, 이상하게 실행이 안 되어서, 재설치도 해보고 했는데 도무지 답이 안 나와서 엘든링 2회차를 시작해봤습니다. 얼마 된 것 같지 않았는데 그래도 다시 패드를 잡으니 정말 재밌네요. 보스런만 쭉 해보고 싶은데 길 뚫는것도 일이고, 생각보다 안 간 지역이 아직도 많더라고요, 오늘 처음 보는 보스들이나 NPC와의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아래는 오늘 잡은 보스들. 다 1트에 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갈무리 하고 보니까 오늘 보스 많이 잡았네요. 근데 방송 종료하고 혹시나 싶어서 플래그테일 틀어보니 너무 잘 실행되던.... 무슨 일이지 정말ㅎㅎㅎ내일은 다시 스토리 게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헥사 치지직 생방송 채널 🎮 헥사 아카이브(유튜브)

[플래그테일2: 레퀴엠(4일차)] 드디어 도착한 '라 쿠나' 꿈 속의 그 섬(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우여곡절 끝에 아르노와 소피아의 도움을 받아 꿈 속의 그 섬 '라 쿠나'에 도착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4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그런데 막연하게 왠지 무인도에 몇 번의 기믹을 풀고 웅덩이를 발견하지 않을까 싶었던 그 섬이.... (실제로 꿈에서 해변에서 이어지는 길 따라 가는 것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서) 도착하게 성대한 마을 축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마을 축제는 마치 영화 '미스 소마'에 나오는 듯한, 이상한 사이비 종교 단체의 꽃가루 축제 같은 느낌이었는데 계속해서 불의 아이를 언급하고, 우연하게 만난 백작분인이 그 신 같이 섬겨지는 불의 아이의 엄마라고 하질 않나... 아무튼, 오늘은 믿었던 아르노와 헤어지고 운 좋게 섬에서 살아 남았지만, 오히려 더욱 큰 미스테리만 ..

[플래그테일2: 레퀴엠(3일차)] 무거운 분위기가 더해진 언차티드 같은 명품 액션 챕터(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오늘은 내일 수능을 앞두고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나서 20대 때 이야기를 하고, 뭐 워킹 홀리데이 가고싶었는데 못 갔다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은 플래그테일 레퀴엠 챕터 5, 6을 진행했습니다. ▼영상. 헥사 '플래그테일2: 레퀴엠' 3화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오늘 진행된 챕터에서 강을 따라가며 거치된 석궁으로 적을 궤멸시키는 퀘스트가 있었고, 계곡과 동굴, 개활지를 지나가며 적을 공략하는 액션 퀘스트들이 있었는데요, 이게 상당히 잘 꾸며져있어서 감탄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조셉 살려내라 이 녀석들아!) 마치, 툼레이더나 언차티드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액션들이었는데, 게임 분위기 자체는 워낙 무겁게 흘러가고 있다보니 마냥 가볍지 만은 않은 느낌이라 색달랐습니다. 아미시아가 초..

[플래그테일2: 레퀴엠(2일차)] 죄책감은 잠시... 재앙 속에 아미시아 지옥참마도!!!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오늘은 '플래그테일2: 레퀴엠' 2일차를 진행했습니다. ▼영상. '플래그테일2: 레퀴엠' 챕터3, 4 플레이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4챕터 막바지에, 장터가 열리던 마을이 초토화되는 엄청난 연출을 체험했네요, 약간은 언차티드나 툼레이더 같은 곳에서 보던 장면 같은 느낌도 있었는데, 마을의 종말 같은 느낌이라 안타까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길 막다가 사라진 할머니 찾습니다...) 중간에 군인들을 피해서 타르 같은 요소들을 활용하는 전투 기믹들이 전작 보다 다채로워져서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아직 끝까지 한 것은 아니라 뭐라 말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중간중간 세심한 연출들이 마음에 드네요. 예를 들면 군인이 쥐 때문에 갇혀있어서 함께 3인 협업을 해서 풀어주고 진행하게 되..

[하베스텔라] 2022년에 출시한 7만원짜리 게임 맞습니다... 가격 제외하면 나름 괜찮았던 NS체험판 후기(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긴 하지만, 스퀘어에닉스 신작 '하베스텔라'를 해보았습니다. 스토리는 2장 까지, 게임 내 일차로는 15일차까지 진행이 가능한데 초반 분위기를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는 혜자 체험판이었습니다. ▼영상. 게임 '하베스텔라' 초반 스토리 플레이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RPG 특유의 요소들은 잘 살아있고, 특히 날짜가 바뀌고 자연스럽게 마을에 정착하며 진행되는 스토리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특이한 요소인 농사 요소가 조금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이건 단순히 레벨링을 위한 파밍 요소일 뿐인 것인지, 아니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별도의 묵직한 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동물들도 사육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주인공 스토리에 큰 영향일 미치는 부분이 있다면 좋겠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M] 그리스풍 귀여운 일러스트의 국산 신작 모바일 게임 리뷰(에피소드1 스토리 플레이 영상)

신작 국산 모바일 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을 해봤습니다. PC에서 해보려고 블루스택이나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 등에서 찾아봤는데 없어서 알아보니, PC는 전용 런처가 따로 있었습니다. 네이버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전용 런처를 설치하면 됩니다. PC런처를 이용하고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됩니다. 굉장히 빠르고 쾌적하네요. ▼링크. '트리 오브 세이비어 M' PC 접속 런처 다운로드 페이지 https://game.naver.com/lounge/tosm/board/detail/1043012 Windows PC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개시 : 트리 오브 세이비어 M 구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game.naver.com 아래는 저의 개인적인 플레이 후기와 게임 플레이 영상(에피소드1)입니다. ..

[바이오하자드8 빌리지] 에단 윈터스와 가족의 비밀 떡밥 회수로 완성된 서바이벌 호러 명작 플레이 풀영상 엔딩까지 (Resident Evil 8 Village)

바이오하자드 8편 '빌리지'의 시작 부터 엔딩까지 플레이 실황 영상을 포스팅 해둡니다. 제목에 빌리지라고 되어있는 것 처럼 보스별로 구역이 나뉘어있고,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공포 콘셉트와 퍼즐 등으로 약간은 바이오하자드 4편이 생각나는 듯 한 즐거운 서바이벌 호러 액션을 즐기게 해줍니다. 전작에서는 1인칭 화면에 어울리는 자극적인 혐오 공포 요소들로 꽉꽉 채워져 있었는데, 스토리는 공유되면서 액션성이 강화되어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특히, 스토리나 세계관에서 좀 납득(이해)이 되지 않았던... 게임적 허용이라고 생각한 에단 윈터스와 무안 단물 치유효과 등과 이상했던 가족들의 모습... 이런저런 의문들을 포함한 다양한 떡밥들이 8편 엔딩 즈음에 거의 회수가 되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편이었습니다..

[HorrorDriven: A story for the road] 자동차를 타고 괴물을 피해 오컬트 마을의 퍼즐을 푸는 생존 공포게임 (플레이 영상 데모 끝까지)

2022년 출시 예정이라는 공포 게임 'Horror Driven: A story for the road'를 해봤습니다. 처음에 주인공은 의문의 지하 벙커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알 수 없는 음성 메모들이 남겨져 있는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합니다. 벙커에서 탈출을 하게 되면 배터리로 작동되는 차량을 타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단서를 모아야 합니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연료는 영혼 배터리인데, 맵에 돌아다니는 밝게 빛나는 소울들을 모아서 제작해야 합니다. 차량에 제작대가 있습니다. 게임은 약간 생존게임의 수집, 제작 요소도 갖추고 있는데, 맵을 탐색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공동묘지가 있는 마을에 다다르게 되고, 괴물에 쫓기기도 하면서 오컬트 느낌의 퍼즐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영상. 게임 플레이 'Horr..